목요일 전체 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기록하고 있는 TV조선 ‘미스트롯3’에 출연하고 있는 가수 배아현(27)씨의 고향이 완주군으로 알려지면서 지역사회에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실제 배아현씨의 친할아버지가 동상면 대아리 태생이며, 부친 배정일(58)씨는 어릴 때 봉동읍으로 이사와 봉서초와 삼례중, 삼례공고를 졸업했다.
현재 큰아버지와 고모 등 친척들이 동상면에 다수 살고 있고, 친할머니와 막내삼촌은 삼례읍에 거주하고 있다.
‘미스트롯’은 제2의 트롯 전성기를 이끌 차세대 트롯 스타를 탄생시킬 신개념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시즌1에서는 송가인이, 시즌2에서는 양지은이 각각 우승을 차지하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특히 우승 상금이 3천만 원에서 무려 3억 원으로 상향돼 ‘미스트롯 시즌3’의 우승자가 누가 될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현재 배아현은 TOP10에 오르며 준결승전에 진출해 다음 공연을 준비중이다.
이달 29일 준결승에서 7명에 포함될 경우, 내달 7일 결승전에서 시즌3 주인공에 도전하게 된다.
앞서 배아현은 5라운드 1차전에서 복지은과 1:1라이벌매치 결과, 최고 점수 53점을 받으며, 전체 1위를 차지했다. 또한 2차전 개인 무대에서도 설운도의 ‘잃어버린 30년’을 불러 심사위원들로부터 1100점 만점에 1080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아 자신의 기록 경신은 물론 전체 2위로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특히 배아현이 노래를 부른 뒤, 함께 출연한 가수들은 ‘클래스가 다르다’, ‘이게 진짜 트로트다’, ‘전설의 무대’라며 감탄했고, 박칼린, 김연우, 장윤정 등 심사위원들도 ‘사람의 마음을 흔들었다’, ‘30여 년 동안 노래하면서 배아현씨 같이 노래하는 분 처음 봤다’, ‘노래로 재벌 되게 생겼다’라며 극찬을 쏟아냈다.
배아현은 어려서부터 뛰어난 노래실력으로 각종 무대에 서며 주목을 받았다.
실제로 중학교 시절, ‘전국노래자랑’에 참가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이후 ‘전국포항해변가요제(2014)’에서 대상 수상, 그리고 2015년 신인가수 등용문으로 알려진 ‘이호섭 가요제’에서도 대상을 수상하며 대성할 재목으로 평가받았다.
이처럼 각종 가요제에 참가하며 가수의 꿈을 키워온 그는 지난 2013년 JTBC 예능 ‘히든싱어-주현미 편’에 출연, 방송에서 처음으로 이름을 알렸고, 2022년 SBS ‘트롯신이 떴다‘에 참가, 뛰어난 실력과 스타성을 인정받아 ’리틀 주현미’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배아현의 강점은 특유의 꺾기와 대체 불가한 음색, 섬세한 감정표현, 그리고 아무나 따라 할 수 없는 정통 트로트의 진수를 보여준다는 것. 때문에 그는 ‘미스트롯3’를 통해 심사위원들로부터 ‘국보급 목소리’, ‘꺽기 인간문화재’, ‘트로트 교과서’, ‘정통 트로트 절대강자’라는 최고 수식어를 선물로 받았다.
일단 배아현이 무난하게 결승에 진출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지만 대국민 응원투표에서 팬덤간 치열한 경쟁이 불타오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순위 싸움에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상면에서 장수농원을 운영하는 배아현의 큰아버지 배선동(66)씨는 “아현이가 가족이기 전에 완주의 딸로 방송에 출연하고 좋은 성적이 나와 기쁘다”며 “준결승과 결승전이 대국민 응원투표가 우승을 좌우하는 하는 만큼 군민 여러분의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배아현이 출연하는 TV CHOSUN ‘미스트롯3’ 11회(준결승전)는 이달 29일 오후 10시, 결승전은 내달 7일 같은 시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