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면 도시재생 예비사업이 이달 중 완료돼, 본격 뉴딜 사업이 추진된다. 지난 15일 완주군은 예비 사업인 ‘길 따라 아름다운 이야기 그윽한 오목 소소한 행복 골목길 조성사업’을 2월 중 완료한다고 밝혔다. 이에 사업 공모를 시작으로 이서면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본격화한다. 사업 대상지는 상개리 일원의 구도심 지역으로, 주거환경 개선, 마을 경쟁력확보, 공동체 활성화, 주민역량 강화 등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실행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특히, 예비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얻은 주민역량 강화, 주민협의체 인적자원 등 역량 및 경험을 본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군은 구도심을 활성화하고, 지역주민이 적극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안) 작성과 선정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콘텐츠 발굴 및 추진 전략 구상, 실행계획 수립 등을 진행해왔다. 김경환 도시개발과장은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성공적인 도시재생을 위해서는 계획 단계부터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이에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