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의장 서남용)는 지난 19일 의장실에서 완주군 아동친화도시 국제교류 성과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서남용 의장과 이주갑 의원, 유지숙 교육아동복지과장, 상산고 1학년 남윤건 학생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교류 성과 공유 및 향후 아동·청소년 정책 수립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이주갑 의원과 완주군 관계 공무원, 중·고등학생(중등 5명·고등 3명 등 8명) 등 총 13명은 지난해 12월 18일부터 22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국제교류 차 싱가포르를 방문했다.
방문단은 ▲싱가폴 과학관(사이언스센터) ▲난양공대 캠퍼스 투어 ▲URA 도시개발청 방문 ▲싱가폴 국립식물원 보타닉 가든 ▲레드닷 디자인 박물관 ▲센토사 루지체험 ▲팔레윌슨 방문 및 유엔아동권리위원 면담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국제적으로 고평가 받는 고등교육기관의 과학·기술·공학 등의 교육시스템 ▲아동·청소년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환경 ▲안전하고 깨끗한 공원시설 ▲개방적이고, 활동적인 도시디자인 ▲다문화 및 다양성 존중 등을 경험하며, 세계 시민의식을 갖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역량을 키우게 됐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서 의장은 “이번 성과 공유회가 학생들의 국제교류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망을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완주의 학생들이 다양한 국제교류 활동을 통해 세계 시민의식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분야를 확대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