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의장 서남용)가 오는 29일 창단을 앞둔 완주군청 근대5종 선수단을 초청·격려했다. 이날 서남용 의장과 이경애 부의장, 심부건·김규성 의원, 관광체육과 설선호 과장과 송기철 체육진흥팀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완주군청 근대5종 선수단은 여자레슬링과 함께 완주군이 운영하는 실업팀운동경기부로 임성택 감독을 비롯 김우철, 형태극, 이화영, 김예나, 김세웅, 윤민종 등 모두 7명의 선수로 구성됐다. 현재까지 지역 출신 근대 5종 선수들이 전북체육중·고등학교에서 탁월한 기량을 갖추고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등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반면 지역 실업팀이 없어 우수선수의 타 지역 유출이 우려되고 있어 창단을 결정하게 된 것으로 파악됐다. 실제 지난해 열린 근대5종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김예나 선수가 태극마크를 획득하면서 향후 세계무대에서 완주와 전북은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기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완주군청 근대5종 창단으로 지역 우수 선수들의 진로 걱정이 다소나마 해결된 것은 물론, 타 지역으로의 유출을 막을 수 있게 됐다. 서남용 의장은 “전북의 우수한 선수들이 타 지역으로 유출되지 않고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선수활동을 하게 돼 기쁘다. 부상에 유의하고 땀 흘린 만큼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길 응원한다”며 “동료 의원님들과 함께 선수단 지원에 많은 관심을 쏟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6-24 06:3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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