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의장 서남용)는 지난 15일, 완주군청 브리핑룸에서 ‘2024 신년 언론인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소통 행보에 나섰다. 이번 간담회는 서남용 의장과 이경애 부의장을 비롯한 완주군의회 의원, 지역 언론인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대 완주군의회의 지난 1년 간의 의정활동을 돌아보고, 새해 의회 운영 방향을 소개하면서 언론사와의 관계 개선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서남용 의장은 먼저, 지난해 주요 의정 성과, 회기 운영 결과 및 2024년 의회 운영 방향 등을 소개했다. 이어 군정 및 의정 현안과 관련, 기자들과 자유롭게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서 의장은 지난해 주요 의정 성과로 ▲완주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민간위탁 사무연구회 등 의원단체 구성·운영 ▲명확한 근거와 자료를 바탕으로 한 행정사무감사 ▲정책지원관 임용을 통한 전문성 강화 ▲민생경제 회복에 중점을 둔 합리적인 예산안 심사 등을 설명했다. 또한 2024년 의회 운영 방향으로 ▲공공형 계절근로자 사업 ▲농촌형 인력중개센터 운영 사업 ▲상임위원회의 효율적 운영 및 활동 강화 ▲맞춤형 교육을 통한 의정활동 역량 강화 ▲정책 연구 활성화를 위한 연구회 지원 ▲정책 의회 실현을 위한 입법-정책 활동 강화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의회는 완주군과 함께 ▲테크노 2산업단지·농공단지 분양률 100% 달성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기 조성 ▲만경강 활성화 ▲스포츠·관광 중심도시 ▲3대 복지 친화도시 선도 등 인구 10만 도시, 전북 4대 도시 도약으로 새로운 완주시대를 열기 위해 노력키로 했다. 서남용 의장은 “완주군의회는 2024년도 사자성어로 ‘높은 곳에 오르려면 낮은 곳에서부터 오른다’는 뜻의 ‘등고자비(登高自卑)’를 선정, 모든 일을 주민들의 뜻에 따라 모든 일을 순서대로 차분히 진행할 계획”이라며 “시냇물이 흘러 강이 되고, 또 강이 흘러 바다가 되듯이, 작은 일부터 차근차근 순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이같이 포부를 밝혔다. 이어 “올해는 군의회의 정책 연구와 발전적인 대안 제시가 군민들이 느낄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앞으로도 군민만을 바라보며 더욱 일 잘하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 2024년 새해에도 많은 조언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최종편집: 2025-06-24 09:43:10
최신뉴스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네이버블로그URL복사
오늘 주간 월간
제호 : 완주전주신문본사 :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봉동읍 봉동동서로 48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전라북도, 다01289 등록(발행)일자 : 신문:2012.5.16.
발행인 : 김학백 편집인 : 원제연 청소년보호책임자 : 원제연청탁방지담당관 : 원제연(010-5655-2350)개인정보관리책임자 : 김학백
Tel : 063-263-3338e-mail : wjgm@hanmail.net
Copyright 완주전주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