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4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국민의 알권리를 강화하고, 국정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 591개 지자체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완주군은 첫 해인 지난 2018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된 데 이어 2019년 ‘우수’, 2020년 ‘최우수’, 2021년 ‘우수’, 2022년 ‘우수’, 그리고 2023년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번 최우수 선정은 3년 만의 등급 탈환이다. 이로써 완주군은 지난 2018년부터 6년 연속 ‘우수’ 이상의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완주군은 사전정보, 원문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등 4개 분야의 평가항목에서 고루 좋은 점수를 받았는데, 군 단위 평균보다 무려 11.85점이 높았으며, 지난해보다는 6.56점이 상승했다. 임동빈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평가는 군민의 알권리와 행정서비스 만족도에 대한 반증이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의 행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