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식감을 자랑하는 삼례읍 겨울감자 수확이 시작됐다. 최근 완주군은 삼례읍 해전을 중심으로 20ha의 규모를 자랑하는 한내뜰 영농조합법인(대표 이득로)의 수미감자 수확작업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는 8월 수박 출하를 마친 후 감자를 심어 4개월 만의 수확이다. 올해 비가 많이 오고 기온이 높아 감자수확량이 전년 대비 많이 줄었지만, 땅심 좋은 해전에서의 수미감자는 탄탄한 알만큼 품질이 우수하다. 포슬포슬한 식감의 수미감자는 비타민 C와 식이섬유가 풍부해 몸속의 노폐물을 배출해주며 위를 편안하게 해준다. 특히, 삶은 수미감자는 비장을 튼튼하게 하여 겨울철 기운을 북돋아 주는 효능으로 소비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득로 한내뜰 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중앙청과를 비롯한 수도권 소비자들의 수요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며 “삼례 해전에서 생산되는 감자가 지금처럼 우수한 품질을 유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청기 농업축산과장은 “삼례 해전 감자의 겨울 수확을 시작으로 우리 지역 농산물이 앞으로 더욱더 발전할 수 있도록 생산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다각적 홍보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최종편집: 2025-06-24 06:4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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