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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 ‘우수기관’선정
생활자원·전통식품·경영유통… 자원경영 분야에서 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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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이 전북농업기술원에서 주관하는 ‘2023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자원경영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도내 14개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혁신적인 업무처리와 농촌지도사업 결과를 평가해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함으로써 전북농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자원경영분야의 평가는 생활자원·전통식품·경영유통 사업별 지표를 포함하고 있으며, 완주군은 모든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 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완주군농업기술센터는 농가소득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산물 소득분석, 농작업 안전재해예방, 치유농업과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농식품 가공기술 향상과 농산물가공센터운영을 통한 농산물 부가가치 증진 등의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사업별 전문인력양성을 위해서도 힘써왔다.
최장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여러 농업인 단체와 직원들의 열정으로 올 한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 값진 성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농업·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발굴하고 보급해 농업인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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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유치지원사업 성과평가 우수상
전북 지자체 유일 2년 연속 장관 표창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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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3년 귀농귀촌유치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완주군은 전북 지자체 유일 2년 연속 장관 표창을 기록하고, 귀농귀촌 선도도시로서 입지를 다시 한번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성과평가는 전국 102개 시군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사업추진실적, 기반 구축 및 운영, 사업홍보,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 지역 분위기 조성, 차별화 성과 등 7개 분야 20개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군은 ‘나를 새롭게, 삶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 아래 귀농귀촌인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힘써왔다.
특히, 완주에서 살아보기 운영을 통한 단계별 정착 지원, 귀농귀촌인의 정착을 위한 다양한 주거지 제공, 귀농귀촌인 지원사업 확대는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동네작가 운영, 박람회, 도시민 상담홍보교육 등을 통해 완주의 귀농귀촌 정책을 적극 홍보하고, 귀농귀촌 초기단계에서는 마을환영행사, 동아리 활동, 주민융화교육으로 성공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수상은 완주군의 특성과 여건을 분석해 특색있는 귀농귀촌사업을 추진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내년에는 지역 특화형 정책을 발굴해 완주형 귀농귀촌 선도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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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건설업 활성화 평가 군 지역 1위
지역생산품 우선 구매 등에 적극 나선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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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이 지역 건설업체 수주량 확대와 건설자재의 지역생산품 우선구매 등에 적극 나서 전북도의 평가에서 군 지역 최우수 지역으로 선정돼 3년 연속 군지역 1위 자리를 지켰다.
지난 19일 완주군은 전북도가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3년 지역건설업 활성화 평가’에 나선 결과 8개 군 지역 중 최우수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이번 평가에서 지역건설업체 수주량 증대, 지역업체 하도급률 제고,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위원회 개최 등 다각적인 노력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연초 지역건설산업발전위원회를 열어 지역 건설업체들의 애로사항 등 현장의 소리를 직접 청취해 지역의 건설 환경이 개선될 수 있게 노력했다.
관내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자체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건설업 가이드북 제작 및 배포 등을 통해 지역업체들의 법 위반행위를 사전 예방 하는 등 실질적이고 실효적인 대책을 강도 높게 추진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매진했다.
김경환 건설도시과장은 “건설업은 다른 영역보다도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와 일자리 창출 효과가 뛰어나 지역업체 수주와 하도급 확대, 지역자재 사용증대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건설업 활성화에 더욱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