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요안 도의원(완주2ㆍ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1일 완주 전세사기 피해 접수창구 현장을 찾았다.
전세사기 피해 접수창구는 완주 전세사기 피해자 가운데 우석대 재학생과 외국인 교환학생 등이 많은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우석대에 설치됐다.
권 의원은 전세 사기 피해 지원을 위한 특별법에 완주 전세 사기 피해가 적용받을 수 있도록 신청접수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완주 전세사기 피해 접수는 지난 7일 삼례 A아파트 현장에서 5건을 접수했으며, 이날 우석대학교 현장에서도 중국인 유학생 전세사기 피해 13건을 추가로 접수했다.
권 의원은 “완주 전세사기 피해자 가운데 우석대 외국인 교환학생이 있기 때문에 통역사를 지원하여 전세사기 피해 접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특히 외국인 교환학생의 경우 기간이 끝나면 본국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지원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완주 전세사기 피해 현장 접수창구를 운영하여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모두 신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아울러 완주 전세사기 피해 접수 현황과 지원 상황을 점검하여 피해자 지원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