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예총 완주지회(회장 전일환·이하 완주예총)는 지난 2일 봉동읍행정복지센터 3층 대강당에서 ‘제6회 완주예술상 시상식 및 제8회 완주예술인의 밤’행사를 1·2부로 나눠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악을 비롯, 문인, 사진, 연극, 음악, 연예인 등 완주예총 산하 6개 단체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해를 마무리 하면서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과 소통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1부 ‘제6회 완주예술상 시상식’은 전일환 회장을 비롯해 완주예총 산하 6개 단체 회원, 유희태 군수, 서남용 의장을 비롯한 완주군의회 의원, 윤수봉·권요안 도의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시상식, 2023년도 사업 및 활동보고(동영상), 개회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상식에서는 황석현(문인협회)·구은회(연극협회)등 2명이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로 제6회 완주예술상의 수상자로 선정, 단상위에 올랐다. 전일환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 한해 군민들에게 문화, 예술을 통해 삶의 질이 향상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해 주신 완주 예술인 여러분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면서 “내년에는 좀 더 변화하고 발전하는 모습의 완주예총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희태 군수는 축사에서 “문화예술이 필요한 곳곳을 직접 찾아다니며 연극, 문화 공연, 장수 사진 촬영 등 역동적인 문화예술을 보여준 완주 문화예술인 여러분의 노고를 격려한다”며 “예술의 힘으로 세상을 아름답고 풍요롭게 만들어 가는 완주예총의 활동을 계속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부, ‘제8회 완주예술인의 밤’은 음악, 국악, 연극, 문인, 연예인 등 5개 단체가 △가야금병창 및 민요 △Lippen Schweigen (입술은 침묵하고), 오페라의 유령 OST(All I ask of you) △님의 향기, 한번 만 △춤 그리고 노래 △가요 그리고 시낭송 △장구 대금 꽹과리 공연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무대 위에서 선보이는 한마당 잔치로 꾸며졌다. 또한 사진작가협회는 3층 로비에 작품사진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최종편집: 2025-06-24 06:3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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