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센터장 임성희)는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총 4회를 걸쳐 완주군 가족문화교육원 가족홀에서 학교-마을강사를 대상으로 신규 마을강사와 활동중인 매개자 25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초교육을 진행했다.
교육내용으로는 마을강사의 또다른 이름 매개자란 무엇인지, 마을교육의 이해, 학교체계의 이해 및 아동청소년을 만나는 자세, 교수학습지도안 작성법, 프로젝트 수업 도입 등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마을강사 매개자 기초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은 매개자란 교육주체인 학생, 학부모, 교사와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중간가교 역할을 하며 학교문제를 공동대응하고 교육의 핵심주체가 되어가는 과정으로 마을강사, 마을활동가로서 매개자의 역할, 가족구성원과 교사로서 의사소통 방법에 대한 이해와 지역주민으로서 역량을 개발하고 자원을 발굴하여 지역공동체의 실천적인 역할을 주도할 것을 다짐하였다.
이에 교육생들은 “마을과 학교의 소통과 더불어 사는 공동체삶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해보았고 더 노력해봐야겠다”며, “나를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