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는 지난 14일 도서관 건립운영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전주 꽃심도서관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는 이경애 부의장과 성중기 운영위원장, 유이수 산업건설위원장, 이순덕·김규성 의원, 서진순 도서관사업소장을 비롯한 담당공무원 등 20여명이 함께 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전주시의 특성화도서관 건립 및 운영과 도서관 여행프로그램, 독서대전·독립출판박람회, 책 문화사업과 관련한 전주시 도서관 정책 우수사례 등을 청취했다. 전주시에는 전국 공공도서관 최초로 트윈세대(12세~16세)들을 위한 전용공간을 갖춘 전주시립도서관 ‘꽃심’과 덕진공원 내 한옥도서관으로 건립된 ‘연화정도서관’, 전주시 최초의 시립도서관이자 열린 공간으로 재탄생한 ‘금암도서관’ 등 3개 도서관이 운영되고 있다. 특히 꽃심도서관은 전주시 대표 도서관으로 2019년 개관 이후 813개 기관단체 9,700여명이 다녀갔다. 의원들은 “전주시의 우수한 도서관 인프라와 독서정책 등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 였다”며 “완주군의회도 고운삼봉도서관 건립, 공공도서관 리모델링, 작은도서관 운영 등 독서인프라 확충과 독서정책 수립에 힘을 모아 전주시민들도 편리하게 완주군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완주군은 올해 ‘완주-전주 상생협력사업’으로 완주-전주 책여행 지도 제작배포, 삼례문화예술촌, 대승한지마을 등 완주지역 문화공간과 전주도서관을 연계한 공간투어 프로그램인 ‘라키비움 도서관 문화여행’ 운영, 도서관 회원가입 자격확대로 2000여명이 완주군·전주시 도서관에서 독서회원으로 가입했다.
최종편집: 2025-06-24 09:4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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