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요안 전북도의원(완주2ㆍ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7일 화산-경천 지방도 740호선 확포장공사 현장을 방문, 민원을 청취하고, 공사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권 의원은 전라북도 관계 공무원, 주민대표 등과 함께 현장 상황을 살핀 뒤, 불편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권 의원은 “일부 진입로는 트레일러 등 대형 차량들의 이동이 많아 사고위험이 높다”며 “교통 불편과 소음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진입구간 확장, 방음벽 설치 등의 대책을 서둘러 마련해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전라북도 도로공항철도과 관계자는 “주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신속히 마련하고, 관련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2차로를 신설하는 지방도 740호선 화산-경천 구간은 길이 2.96km, 폭 9.5M로 총사업비는 약 263억 원이며 공사는 내년 상반기 완료 예정이다.
또한 국도 17호선까지 이어지는 400미터 구간은 이달 중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4년 착공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