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례농협(조합장 강신학)은 지난 11일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사업의 일환으로, 삼례 관내에 방치된 ‘폐파렛트 수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강신학 조합장을 비롯한 삼례농협 임직원들은 폐파렛트 2,000장을 수거함으로써 조합원과 농업인들의 고충을 해결했다.
앞서 삼례농협은 지난 달 11일부터 이달 3일까지 조합원들에게 폐파렛트 수거 신청을 받았다. 그리고 지난 달 30일부터 농업인의 날인 지난 11일까지 삼례농협 임직원들이 직접 수거한 뒤, 관내 재활용 업체에 전달했다.
이처럼 관내 곳곳에 방치돼 미관을 해치던 폐파렛트를 수거함으로써 깨끗하고 쾌적한 농촌 환경을 만드는데 큰 기여를 했다.
강신학 조합장은“농협과 지역사회는 분리 될 수 없는 관계로 ‘지역사회의 발전이 곧 농협의 발전’이라는 마음으로, 폐파렛트를 직접 나서 수거했다”며 “앞으로도 조합원의 복지 향상은 물론 농업농촌의 가치보존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례농협은 지난 2020년도부터 올해까지 4년째 상·하반기 각각 1회씩 폐파렛트 수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