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면새마을부녀회(회장 한정문)가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개최하고, 이웃에게 사랑을 전했다.
지난 11일 이서면(면장 이정희)에 따르면 부녀회원 42명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바쁜 시간 쪼개 재료 준비부터 손질, 양념 후 김장을 담그기까지 참여하는 열정을 보였다.
특히 지난 10일에는 찬바람이 부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일찍부터 나와 김장김치 1,000 포기를 정성껏 담그고, 포장했다.
김장김치는 관내 경로당, 독거노인, 저소득 가구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한정문 부녀회장은 “오늘 담근 김장김치가 소외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지역사회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는 우리 부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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