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인재육성재단(이하 재단)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미래산업 코딩 지도사 양성과정(1기)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재단은 내년도까지 산업혁명에 대비해 디지털 인재를 육성할 교육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디지털 산업의 빠른 성장으로 사회의 모든 분야에서 디지털 역량을 갖춘 인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한 것. 이번 과정을 통해 총 31명이 교육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는 코딩 강사 자격증을 취득했는데,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연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기 과정은 이달 8일부터 시작되며, 양성된 디지털 강사는 보수교육 등을 통해 학교 아동센터 등에서 코딩교육지도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수료식에 참석한 유희태 군수는 “미래 디지털 혁명을 선도할 인재가 완주군에서 많이 배출되는데 이번 디지털코딩교육이 큰 역할을 해줬으면 한다”며 “완주군이 디지털 산업분야에서 미래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코딩강사과정 수강생 중 김모씨는 “전공 분야를 살려 내년 1월 완주군에서 예정된 인공지능캠프에 함께 하고 싶다”며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줘서 감사 드린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재단은 내년 1월 인공지능 캠프를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