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국민행복민원실’ 평가에서 전북 최초로 재인증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앞서 군은 행안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안부가 전국 지자체, 교육청, 특별행정기관 등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 환경과 서비스 등을 평가해 우수한 민원실을 선정하는 제도다.
군은 2020년 신규 인증 이후, 올해 평가에서 재인증을 받아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유지된다.
완주군은 쾌적하고, 안락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올해 초 민원실 내부 공간을 새롭게 리모델링했다.
로비의 딱딱한 의자를 편안하고, 안락한 소파와 창가 뷰를 감상하며 독서할 수 있는 공간, 민원대기 중 영화감상 공간 등을 마련했다.
또한, 여권창구 전면을 유럽형 뮤럴벽으로 디자인해 방문 민원인이 여행 기분을 느끼게 하는 등 쉼과 여유가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이외에도 △민원취약계층 배려창구 △드라이브 도움벨존 △민원 도움벨 △민원안내 점자책자 △휴대용 보호장비(웨어러블 캠) △양방향 마이크 △강화유리 △전 읍면 비상대응체계구축 및 반기별 모의훈련 확대 등 안전한 민원환경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