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농협(조합장 손병철)은 지난 달 12일부터 27일까지 친환경쌀을 공급 받고 있는 서울시 노원구, 은평구, 서대문구, 금천구, 성북구, 성동구 14개 학교 학생 및 교직원 등 2,000여명을 대상으로, ‘벼 수확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친환경 생산농가로부터 친환경농업 및 벼 수확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들은 뒤, 봄에 심은 신동진 벼 등을 직접 수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홀태와 호롱기, 풍구 등 전통기구를 이용, 탈곡과 떡메 체험을 하고, 전통음료 시음, 쌀 과자 시식 등도 함께 이뤄졌다. 특히 미니도정기를 통해 쌀의 색깔별 차이점을 확인하고, 현미와 백미 등의 기능을 알아보고, 친환경 벼 생육과정 및 도정에 이르는 과정을 퀴즈를 통해 아이들에게 친환경 농업 및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했다. 손병철 조합장은 “스쿨팜 조성 및 체험을 활성화하여 도시 아이들이 친환경농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에 더해 수도권 친환경 학교급식 확대를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종편집: 2025-06-24 10: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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