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례농협(조합장 강신학)은 지난 19일 본점 2층 대회의실에서 농업인들의 고충해결을 위해 ‘2023년 이동상담실’을 열어 호평을 얻었다.
‘농협 이동상담실’은 농업인이 영농 및 일상생활에서 겪는 법률·소비자·정보통신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가 농촌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교육하고, 상담하며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농업인 실익 지원 사업이다.
이날 이동상담실은 조합원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법률과 소비자 보호를 위한 다양한 정보가 제공돼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실제 스마트워크교육원 임정남 교육부장과 한국소비자원 조한울 조정관이 강사로 나서, 각각 일상생활에서의 ‘통신서비스 피해예방’과 ‘소비자피해’를 주제로, 강의를 한 뒤, 농업인들의 고충에 대한 개별 맞춤 상담을 진행했다.
강신학 조합장은 “이동상담실은 법률 사각지대에 놓인 농업인들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은 물론, 농업인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