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양농협(조합장 유해광)은 지난 11일 농촌지역 청소년을 위해 ‘희망이음 의료비’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된 의료지원금은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대표 정영일)와 서울 영동농협(조합장 이종호)이 희귀난치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 청소년들 지원하는‘도농상생 희망이음 의료지원’사업을 통해 마련됐다.
소양농협에 따르면 다자녀 가정의 한 청소년이 희귀병으로 오랜 시간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지만 어려운 생활 형편으로 인해 병원 진료에 힘들어한다는 안타까운 사연을 접했다.
이에 도움을 주고자 의료지원 사업 신청을 통해 지원하게 된 것.
유해광 조합장은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가정에 의료비를 지원하게 되어 마음이 뿌듯하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청소년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도록 앞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