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종시의 고장 완주군 동상면에서 감 풍년을 기원했다. 지난달 26일 동상면은 제12회 고종시 감의 날 기원제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동상면민운동장 다목적실에서 동상면 동상곶감작목반 주관 하에 유희태 완주군수, 동상면 기관단체장, 곶감농가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고종시 감의 날 행사는 2012년 처음 진행한 후 올해 열두 번째로 치러지는 행사로, 1부 기원의례, 2부 기념식, 3부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1부 기원의례에서는 제례의식 거행과, 농가대표(임문규)의 기원문 낭독 및 곶감작목반감사(오경남)의 승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곶감 농가의 안전한 감 수확을 기원하는 의식을 펼치며 한마음 한뜻으로 풍요를 기리며 진행됐다. 2부 기념식에서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감의 날 행사를 통해 올해에도 모든 농가가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 안전한 감 수확이 되기를 염원한다”며 “금년에 감 냉해 피해와 집중호우로 인한 비 피해가 있어 농가들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고종시 감에 대한 자부심을 바탕으로 올 가을 풍요로운 수확을 맞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3부 간담회에서는 5개의 감 생산농가가 대표로 감 생산에 대한 사례 발표를 진행하여 고품질 감을 생산할 수 있는 방안과 시행착오 등에 대하여 연구하며 동상면의 양질의 곶감 산업으로 발전하는 기회를 가졌다.
최종편집: 2025-06-24 09:5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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