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재즈 뮤지컬 ‘오늘, 하루’ 공연이 오는 17일 오후 7시 군 청사 옆 완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한국문화예술연합회가 주최,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2023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공모·선정작으로, 암 투병을 부부애로 극복해 나아가는 과정을 그려내면서 가족의 의미와 현재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작품이다.
공연 관계자는 “암을 극복해 나가는 부부의 일상을 통해 관객들이 ‘오늘에 대한 감사’와 ‘가족을 향한 사랑’이 회복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됐다”며 “다양한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한 편의 영화 같은 뮤지컬이다”고 설명했다.
공연 예약은 ‘완주문화예술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청 문화역사과(063-290-2597)로 문의하면 된다.
완주군은 앞으로도 자체 기획공연, 제작공연, 문화가 있는 날 공연 등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공연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사라 문화역사과장은“가족해체가 가속화되는 요즘시대에 가족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멋진 공연에 군민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