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면 주민자치프로그램이 전국대회 본선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22일 이서면(면장 이정희)은 ‘제5회 전국 주민자치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사물놀이와 통기타 프로그램이 좋은 성적을 얻었다고 밝혔다.
‘주민자치프로그램 경연대회’는 전국의 우수한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전 국민에게 발굴·공유하여 주민자치의 질적 향상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신청서와 공연 자료를 통한 예선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팀이 결정된다.
올해는 전국에서 16개 프로그램이 본선에 올랐다. 특히, 이서면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2개 팀이 본선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본선은 오는 10월 12일(목) 청주에서 열린다.
이정희 이서면장은 “우리 면에서 두 개 팀이나 선정된 것은 이서면 주민자치프로그램 회원들의 마음을 합쳐 이루어낸 값진 결과물”이라며 “다시 한 번 본선 진출을 축하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서면 통기타 프로그램은 지난 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 사물놀이 역시 회원들이 주민자치프로그램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한밤의 어울림 축제, 달집태우기 등 관내 행사를 통해 선보이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