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동농협(조합장 김운회)이 올해도 조합원들의 따뜻하고, 행복한 한가위를 기원하며 명절종합선물세트를 마련, 지난 13일 나눔 행사를 통해 전체 조합원 가정에 전달했다.
선물세트는 튀김가루를 비롯 부침가루, 밀가루, 당면, 키친타올, 비닐위생팩, 위생장갑, 식용유 등 명절이나 평소, 가정에서 음식을 만들 때 꼭 필요한 물품으로 알차고, 실속 있게 구성했다.
특히 봉동농협 농가주부모임(회장 원복순)회원들은 행사 사흘 전부터 나와 물품 구입부터 나누고, 박스 포장하기까지 전 과정에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하는 등 열정을 보였다.
또한 행사 당일에는 김대호 농협 전주완주시군지부장도 현장을 방문해 봉동농협 농주모 회원들과 직원들을 격려하며, 소외된 이웃 없도록 주위를 살피면서 함께 즐거운 추석명절 보내길 바란다는 메시지도 전했다.
김운회 조합장은 “농업·농촌의 주체자로서 역할을 다하는 조합원들에 대한 고마움과 노고에 보답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자 이번 나눔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조합원의 복지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