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례읍기독교연합회(회장 전병윤 목사)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장학금 300만원을 삼례읍(읍장 신승기)에 쾌척했다. 지난 13일 읍에 따르면 삼례읍기독교연합회에는 삼례읍에 소재한 동부교회를 비롯 삼례성결교회, 신금교회, 제일교회, 하리성결교회, 해전교회, 새소망교회, 새석전교회, 늘푸른교회, 함께하는교회, 후정교회, 화평교회, 평강교회 등 13개 교회가 소속돼 있다. 이번 장학금 기부는 지난 8월 광복절 연합예배에서 모금된 성금으로, 경제적으로 어렵지만 학업에 열심히 매진하고 있는 아동·청소년 10명을 돕자는데 뜻을 모아 이뤄지게 된 것. 삼례기독교연합회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50명에게 총 13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미래 지역 인재 양성은 물론 기부 문화 확산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전병윤 회장은 “작은 액수의 장학금이지만 우리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는 귀한 씨앗이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미래인 청소년들에게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최종편집: 2025-06-24 10: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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