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최정선)이 건강한 미래시민 육성을 위해 진행했던 민주시민교육 ‘토요일이 좋아!’를 지난 16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토요일이 좋아!’는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과 전라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함께 주관한 민주시민교육 보급지원사업으로, 완주지역 청소년을 모집해 매월 1회 토요일에 맞춰 실시했다. 지난 4월 시작해 9월까지 6개월 동안 자아정체성 탐구를 위한 활동과 사회 속 이슈를 다루는 토의활동,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스포츠 활동, 사회적 소수의 마음을 공감하기 위한 프로그램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민주적 의사 결정하는 방법을 배웠다. 특히 이번 민주시민교육은 자칫 지루할 수 있는 교육내용을 지역 청소년의 입맛에 맞춰 진행했다는 점인데,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주제들을 협동게임과 팀별 활동으로 재구성함으로써 호응이 컸다. 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처음 부모님의 권유로 시작한 활동이었는데 하다 보니 재밌어 한 번도 빠짐없이 참여했다”며 “나와 ‘틀림’이 아닌 ‘다름’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게 돼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정선 관장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의 내용이 청소년에게 잘 전달돼 보람이 있었다”며 “미래의 세대의 주역인 청소년이 뜻 깊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은 민주시민교육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이 정치와 정책에 대한 실질적인 경험을 위한 ‘청소년정책포럼’을 오는 23일 진행할 예정이다. 관련 내용 및 청소년 활동 문의는 전화(063-262-7942)로 하면 된다.
최종편집: 2025-06-24 06: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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