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례농협(조합장 강신학)이 긴 장마와 폭염으로 인한 벼 병해충 방지를 위해 ‘드론 공동방제 사업’을 시행했다.
이번 드론 공동방제는 약 750ha의 규모로, 1차(8.18~ 20)와 2차(8.31~9.1)로 나눠 실시됐다.
특히 삼례농협은 조합원들에게 자부담금의 40%를 보조 하는 등 조합원의 실익 지원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1차 방제에도 불구하고 혹명나방 발생에 대비, 2차 방제 때에는 농가의 자부담금 없이 약제를 무료로 지원했다.
강신학 조합장은 “지속된 장마로 논작물 병해충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한 드론 공동방제를 통해 농가의 피해 최소화는 물론 벼 생산력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