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안소연·전호순)가 지역에 도움을 준 후원자를 초청해 감사인사를 전했다.
지난 달 30일 구이면지사협은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성금과 물품으로 나눔을 베푼 20여명의 후원자를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 위원들과 후원자들은 오찬을 함께 하면서, 지역자원에 대한 중요성과 나눔의 가치에 대한 의미를 되새겼다.
면에 따르면 구이면 26명의 후원자들은 지난 1년 동안 3000만원 상당의 후원금과 물품을 기탁했는데, 저소득 아동 학비지원과 함께 영유아, 독거노인, 위기가정 등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됐다.
전호순 위원장은 “구이면에 든든한 후원자분들이 계시기에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과 용기를 얻어 살아가는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