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의장 서남용) 제278회 임시회가 내달 8일부터 20일까지 13일간 진행된다.
지난 28일 완주군의회는 이 같은 임시회 의사일정을 확정했다.
의회에 따르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기 위해 상임위원회 4일,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심의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이 임시회 기간 동안 열린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완주군 각종 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비롯 총 25개의 의원발의 안건을 입법예고 한다.
이는 의원들이 2개월 여 간의 휴회기간 동안 왕성한 의정활동과 함께 군민들에게 필요한 조례안 제·개정을 위해 노력한 결과로 해석된다.
또한, 정책지원관 제도 도입 이후, 의원들의 입법활동과 의원발언이 눈에 띄게 늘어나면서, 이에 대한 실효성이 입증된 것으로 풀이된다.
서남용 의장은 “60여 일의 휴회기간에 기록적인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각 지역별 현장을 돌며, 주민들과 소통한 결과 군민들이 필요로 하는 많은 조례안을 제·개정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을 통해 주민들이 원하는 조례안 등이 입법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