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현정) 산하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진로진학 컨설팅’을 연다.
‘2023년 학교밖청소년 교육지원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28일 시작해 9월 4일과 6일, 총 3회 차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센터 소속 중·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여는데, 2024학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등 진로진학컨설팅이 필요한 청소년들이 참여한다.
앞서 지난 28일에는 참여자 전체를 대상으로 진로와 전공, 직업 등에 대한 전반 강의와 함께 흥미·적성검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나’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는 평가다.
내달 4일과 6일에는 흥미·적성검사 결과를 토대로 진로진학의 방향 및 정보에 대해 논의·제안·질의하는 등 1대1 컨설팅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컨설팅을 통해 학과와 진로를 결정한 청소년에게는 의사결정에서 부족한 부분은 없었는지, 해당 분야로 가기 위해 유리한 방법 등을 확인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면접고사가 예정돼 있는 청소년에게는 모의 면접 및 대입 대비를, 진로진학을 결정하지 못했거나, 계획을 어떻게 세워야 하는지, 내 적성이 무엇인지 불확실한 청소년에게는 진로 설계 방법부터 적성 찾기까지 맞춤형 가이드를 얻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밖청소년은 센터로 전화(063-291-3303)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