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이주갑 의원은 지난 16일 상관면 의료폐기물 소각장과 관련, 해당부서 실무진들과 함께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관련법 저촉여부 및 진행 상황 공유, 향후 계획 등이 논의됐다.
이주갑 의원은 “지금까지 전북지방환경청에서 6차례에 걸쳐 반려와 보완이 반복된 것은 사업 계획부터 문제가 있다는 것을 반증한다”며 “특히, 해당업체는 지난 25년간 각종불법행위를 자행해 온 만큼 앞으로 더 많은 불법이 이뤄질 것이 불 보듯 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해당부서에서도 철저한 준비를 통해 의료폐기물 소각장이 들어 설 수 없도록 도와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함께 “주민들이 절실히 원하고 있는 만큼 의회와 집행부가 머리를 맞대고 해결책을 찾는데 총력을 다 해 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