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완주문화재단(이사장 유희태 군수)이 완주장애인합창단‘꽃’단원을 모집한다.
완주장애인합창단‘꽃’은 재단이 지난 2021년부터 ‘완주문화원탁회의’를 운영하며, 장애예술 정책과 현황에 대한 논의와 기초 자료조사를 해오던 중 합창 활동에 대한 높은 수요를 발견하고, 지역의 장애인 시설·기관 등과 지속적인 논의를 거쳐 시작하게 됐다.
참가자격은 완주군 거주 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나 전화( 063-262-3955)로 문의하면 된다.
유희태 이사장은“완주장애인합창단‘꽃’은 다름을 쌓아 화음을 만들어가며, 장애인이 문화예술 향유자에서 적극적인 창작자로 활동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장애인식 개선이 확산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완주장애인합창단‘꽃’은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재단과 지역의 장애인 주거·복지 시설·기관 등이 협력체계를 갖춰 운영할 예정인데, 오는 9월 7일(목) 창단식을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