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청소년수련관이 ‘미니정원DIY’ 프로그램을 운영, 청소년들에게 색다른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했다.
지난 2일 완주군청소년수련관은 식물을 사랑하는 청소년들이 모여 청소년수련활동인증프로그램 ‘미니정원 DIY(인증번호 제5721A09F-11425호)’를 운영했다.
미니정원은 완주군청소년수련관 실내에 조성해 공기정화와 더불어 사계절 녹색공간으로 온도와 습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고,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기분을 느끼게 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김은율 학생은 “요즘 미세먼지와 환경오염문제가 심각한데 식물이 사람에게 주는 유익한 영향에 대해 알게 되어 좋았다”며 “친구들과 함께 녹색식물을 화분에 심고 제 이름을 새길 때 지구를 살리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참여 청소년들은 자신의 이름과 닉네임을 새긴 네임텍을 화분에 꽂아 청소년시기 동안 가꾸고 보살피며 식물과 함께 꿈을 키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