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동교회(담임목사 박준철)가 봉동희망나눔가게에 매월 2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며 소외계층에게 희망이 돼주고 있다.
지난 달 31일 봉동읍(읍장 한순철)에 따르면 봉동교회는 교인이 100여명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에 관심을 갖고, 작년 12월초 박준철 목사를 비롯한 교인 2명이 봉동희망나눔가게를 처음 방문했다.이후 희망나눔가게에 35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
특히, 매월 희망나눔가게 물품지원을 이어가는 한편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기로 교인들이 뜻을 모았다.
실제 올해 1월부터 매월 20만원 상당의 생필품, 냉동식품 등 다양한 물품을 희망나눔가게에 후원하며,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박준철 담임목사는 “교인들의 성금을 의미 있게 쓰고자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가게를 통해 사랑을 실천하게 됐다”며 “관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교인들의 온기가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