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동농협(조합장 김운회) 농가주부모임(회장 원복순)이 관내 소외계층의 든든한 후원자가 돼주고 있다. 제헌절인 지난 17일 봉동농협 농가주부모임은 지적장애인 위탁시설인 다애공동체와 이주여성쉼터 북카페 보물섬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위문품은 원복순 회장을 비롯한 봉동농협 농가주부모임 회원 33명이 직접 땀 흘려 재배한 생강, 양파, 감자, 마늘, 쌀, 수박, 상추, 꽃 등 지역 농산물과 화장지, 라면, 세제 등 생필품이다. 특히, 농산물 나눔 행사는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3년째 이어지고 있다. 원복순 회장은 “해마다 회원들이 정성들여 재배한 농산물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운회 조합장은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씨가 봉동읍 관내를 환하게 비춰주는 등대가 되고 있다”며“앞으로도 우리 봉동농협은 지역사회 공헌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종편집: 2025-08-11 00:4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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