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농해수위 안호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3일 완주군의회 대회의실에서 완진무장 임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최창호 산림조합 중앙회장을 비롯 홍성조 산림조합 전북본부장, 임필환 완주군 산림조합장, 송윤섭 진안군 산림조합장, 박철수 무주군 산림조합장, 한상대 장수군 산람조합장이 참석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완진무장 지역위원회에서는 윤수봉·권요안 완주군 도의원, 전용태 진안군 도의원, 윤정훈 무주군 도의원, 박용근 장수군 도의원, 그리고 서남용 완주군의회의장, 김민규 진안군의회의장, 이해양 무주군의회의장, 이종섭 장수군의회 부의장도 함께 자리했다. 간담회에서는 ▲임업인 비료 지원사업 요청 ▲지역임산물 유통기반 시설 보완 ▲임산물 생산단지 규모화를 위한 지원 확대 ▲임업기계 장비 지원 ▲민관협력형 산림사업 입찰참가 자격요건 강화 등 임업인들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애로사항이 논의됐다. 안 의원은 “완진무장 임업인들 소득 증대 방안은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와 산림조합중앙회, 지역 산림조합, 전북도청, 각 지자체가 협조체제를 구축할 때 더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다”며 “현장 목소리를 듣는 정책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국회 의정활동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지난해 완주군 산림문화복합센터 조성 당시 국비 보조가 5억 원에 불과했지만 안호영 의원의 부처 설득과 노력 끝에 국고 보조 13억 원을 확보해 며칠 전 착공하게 됐다”며 “산림분야가 농업·어업에 비해 환경이 열악하고 사업 하나 추진하는데도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국회와 전북도의회, 완진무장 군의회가 하나로 힘을 모은다면 완진무장 임업인 지원 정책이 효과를 발휘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안호영 의원은 임업인들 소득증대를 위해 산림조합이 생산하는 물품을 공공기관에 납품하기 위해 산림조합을 중소기업으로 간주하는 특례조항을 5년 연장하는 개정안을 지난 2월 발의한 바 있다.
최종편집: 2025-06-24 09:5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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