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이달부터 9월까지 삼례문화예술촌 일원에서 푸드트럭, 시원한 맥주존, 버스킹 공연과 야간 돗자리 영화 상영 등을 내용으로 하는 야간 플리마켓 ‘삼례夜놀자’를 개최한다.
먼저, 오후 1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되는 푸드트럭은 닭꼬치, 닭강정, 갈릭버터 새우꼬치, 야채곱창, 타코야끼 등 매주 다양하게 음식이 바뀐다. 오후 5시부터는 시원한 맥주존도 함께 문을 연다.
또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한 ‘나도 사장님 1일 마켓셀러’도 운영하는데, 생활용품, 의류, 소품, 사용가능한 중고물품 등을 사고 팔 수 있다.
참여는 삼례문화예술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축제기간 동안 금요일 저녁에는 청년 아티스트 공연, LED마술퍼포먼스가 펼쳐지며, 토요일에는 잔디마당에서 낭만감성 버스킹, 조선시대마당극(삼례문화예술촌에 찾아온 사또일행)과 잔디밭 돗자리 영화 상영 등 다채롭게 마련했다.
참고로, 7월 상영 영화는 ‘라라랜드(15일)’, ‘비긴어게인(22일)’, ‘보헤미안 랩소디(29일)’이며, 현장에서 돗자리를 대여할 수 있다.
삼례문화예술촌 야간경관 스탬프 투어도 진행한다. 전라북도 대표관광지인 삼례문화예술촌과 주변 명소를 구석구석 알아보며 인증샷, 스탬프판을 완성하면 무작위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삼례문화예술촌 홈페이지나 전화(063-290-3862~3)로 문의하면 된다. 단,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유희태 군수는 “이번 야간 플리마켓을 통해 야간에 더 빛나는 삼례문화예술촌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맛있는 먹거리, 흥겨운 볼거리, 신나는 나만의 마켓운영과 낭만적인 영화 상영을 통해 누구나 즐기고 함께 할 수 있는 예술촌만의 대표 문화콘텐츠를 군민과 관람객들이 함께 즐기는 좋은 기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