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삼례생활문화센터(완주문화의집)가 지역민과 함께하는 나눔활동의 열정으로 더욱 뜨거운 여름을 맞고 있다.
삼례생활문화센터는 지난 5월 용진행정복지센터에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실력을 갈고닦은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샴푸, 비누, 주방세제 등의 다양한 천연제품 뿐만 아니라 지역 아동들을 위한 톡톡블럭 키트 등을 전달했다.
6월에는 민화동아리에서 원목 다용도함 8개에 민화 작품을 그려 비비정예술열차, 완주소셜굿즈센터, 완주문화재단의 3개 시설에 기증하기도 했다.
또한 지금까지 여러 해 동안 지역을 위해 수강생들이 직접 제작한 수세미, 앞치마, 장바구니, 마스크 등의 생활소품들과 직접 만든 반찬들을 기증해오고 있다.
특히 홈패션동아리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다양한 소품들을 삼례행정복지센터에 기증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길미경 삼례생활문화센터장은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수강생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계속 주민들과 함께하며 지역에서 문화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삼례생활문화센터는 13개 강좌 200여명의 다양한 문화강좌 활동을 하고 있으며 삼례읍민들의 주체적인 문화예술 소통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