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례파출소(소장 황아중)가 삼례문화예술촌 앞(완주군종합관광안내센터)으로 잠시 이전한다.
지난 15일 삼례파출소는 이달 22일부터 오는 10월 초까지 삼례문화예술촌 앞으로 이전, 임시파출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전은 삼례파출소가 건축된 지 20년이 넘어 낡고, 오래되다보니 시설 등의 노후화로 인한 민원인들의 불편함이 계속됨에 따라 개선이 시급히 요구됐다.
이에 삼례파출소는 민원인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화장실 등을 개선하고, 직원 숙소를 리모델링 하기로 결정하고, 이달 22일부터 공사에 들어갔다.
황아중 삼례파출소장은 “파출소를 잠시 이전하게 됐다. 주민들이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양해 부탁 드린다”면서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위급 상황 시, 112로 전화 주시면, 언제든 우리 경찰이 신속히 달려 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