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순철 관광체육과장과 이애희 용진읍장이 완주군공무원노동조합(이하 완주군노조)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2023년 완주군 참 리더’로 각각 선정됐다.
완주군노조는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조합원들에게 ‘2023년 완주군 참 리더’를 뽑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는 완주군 41명의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민주성 △리더십 △개혁성 △공정성 △업무능력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객관식 10문항과 기타의견 주관식 1문항으로 이뤄졌다.
특히 소통·협력하는 조직문화 정착과 행복한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모바일 비밀응답 방식으로 실시됐다.
5급 및 휴직, 파견자 등 89명을 제외한 대상자 810명 중 648명이 설문조사에 참여, 80%의 응답율을 기록한 가운데 ‘참 리더’ 간부공무원에 한순철 관광체육과장(실·관·과 부문)과 이애희 용진읍장(직속기관·사업소·읍면 부문)이 각각 선정됐다.
이운성 위원장은 “2021년도에 이어 두 번째로 참 리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가 조직 내 소통·협력하는 수평적 조직문화를 정착하는 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덧붙여 “조직은 부서장만 노력하는 것이 아닌 조직 구성원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변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완주군노조는 지난 19일 ‘2023년 참 리더’ 시상식을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