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립중앙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독서아카데미’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내달부터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독서아카데미’는 ‘삶을 바꾸는 인(人)테리어’를 주제로, 환경 변화와 내면 성장을 통해 행복한 삶을 이끌어가는 방법에 대해 인문학 강좌 형식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강좌는 내달 6일부터 오는 10월 19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에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첫 번째 강연으로는 ‘당신의 밤이 편안했으면 해’의 저자이자 상담학 박사인 임명남 교수가 ‘마음이 홀가분해지는 그림책 처방’을 주제로, 분노, 슬픔, 불안 감정에 대한 그림책 심리상담 시간을 제공한다.
인문학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은 완주군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063-290-2655~7)로 가능하다. 자세한 강연 일정 및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