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서장 이인영)는 지난 5일, ‘제68주년 현충일’을 맞아 삼례 충혼탑에서 추념식을 갖고, 순국선열 및 호국영렬들의 넋을 기렸다.
이날 추념식은 이인영 서장을 비롯한 완주경찰서 각 과장, 삼례파출소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장 헌화, 전몰·순직경찰관들에 대한 경례와 묵념 순으로 진행됐다.
이인영 완주서장은 “순국선열과 순직경찰관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본받아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례읍 충혼탑은 6·25 전쟁 당시 전북의 공비토벌 작전 도중 전사한 완주군 출신 경찰관 112명, 의경 224명, 소방대원 11명의 충혼을 추모하기 위해 지난 1963년 10월 7일 건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