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천 의원은 지난 달 31일 완주산업단지 내 위치한 세진공업(대표 서강일)을 방문했다. 지난 2월 실시한 명장협회와 ‘완주군 중소기업 상생발전 간담회’ 이후 첫 기업 방문으로, 김 의원은 해당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책 마련을 위해 국가품질명장협회 전북지부(지부장 황성배) 회원들과 동행했다.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세진공업은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금형 틀을 보유하고 있지만, 보관할 수 있는 장소가 부족하다. 따라서 공공형 창고를 건립해 공단 내 금형생산 업체들이 소정의 임대료를 납부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것이다. 또한 일력부족난에 시달리는 업체들의 일자리 알선도 애로사항으로 내놓았다. 서 대표는 “국가공모사업이 많지만 중소기업에서는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가 너무 많다”며 “공모사업을 인지한다 해도 관련서류 준비를 위한 노하우 부족과 인력 부족으로 힘든 부분이 있다”고 토로했다. 이에 김재천 의원은 “첫 상생간담회에서 밝혔듯이 우리 완주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이 살아야 지역이 살수 있다는 생각이기에 지속적으로 관내 중소기업들의 어려움을 듣고 전북명장협회 회원분들과 중소기업을 방문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중소기업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화 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