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새마을회(회장 구생회)산하 새마을문고회(회장 이승용)는 지난 20일 ‘길 위의 인문학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컨텐츠 : 시나브로 동행’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새마을문고중앙회와 대신택배의 후원으로 이뤄진 이번 사업은 완주군새마을회 구생회 회장과 이승용 문고회장 및 회원, 삼례참소리놀이터 돌봄센터 아동 및 학부모, 검정고무신 전래놀이팀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백제왕궁리유적전시관과 가람 이병기문학관을 관람하는 코스로 꾸며졌다.
참석자들은 백제왕궁리유적전시관 방문을 통해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고, 가람 이병기문학관을 둘러보며 작가의 문학작품의 다양한 배경과 작품 의도 등을 알아보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이승용 새마을문고 완주군지부장은 “평소 일상에서 경험하지 못한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이해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에 관심을 쏟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