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서류를 떼러 행정복지센터에 들렀다가 건강 상담까지 받을 수 있는 사업이 이서면(면장 이정희)에서 시행돼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면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 매주 목요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건강의 날’ 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맞춤형복지팀 간호직 공무원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기초건강검사 ▲1:1 맞춤형 건강 상담 ▲ 우울·치매간이검사 ▲맞춤형 보건복지 지역자원연계 서비스 제공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특히 최근 의료법 개정으로 간호직 공무원이 기존에 진행하던 혈압·혈당검사에 추가로 콜레스테롤 검사까지 추가 돼 만성질환을 조기에 발견하는 등 효과적인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
이정희 이서면장은 “‘주민건강의 날’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 누구나 편하게 방문하여 민원 업무 외에 건강 상담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