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주농협(조합장 정성권)의 여성조직인 농가주부모임(회장 방순옥)은 지난 16일 ‘2023년도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회원들의 역량강화는 물론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을 통한 농가주부모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회원들은 이날 호남의 개골(皆骨)이라 불리는 목포 유달산의 봄 정취를 느끼면서 모처럼 바쁜 일상생활로 인한 지친 심신을 달랬다.
또한 본격 영농철을 앞두고 유용한 농사정보와 농가주부모임이 올해 추진하는 각종 사업들을 서로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뜻 깊은 시간도 가졌다.
방순옥 회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우리 농가주부모임이 더욱 단단해지길 희망한다”면서 “무엇보다 조합원들과 지역민들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고, 적극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운주농협 농가주부모임은 현재 방순옥 회장과 최경순·이경숙 부회장, 강이순 총무, 이영순 감사를 비롯해 총 29명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