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완주군수배 테니스대회 성황리 폐막

‘제14회 완주군수배 테니스대회’가 내년을 기약하며 성황리에 폐막됐다. 완주군테니스협회(회장 이용수)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 동안 완주테니스장에서 남자부와 여자부로 각각 나뉘어 진행됐다. 구체적으로 남자 경기는 일반부 88개 팀과 신인부 128개 팀, 여자 경기는 신인부 60개 팀, 일반부 16개 팀, 국화부 14개 팀 등 총 306개 팀 612명이 참여, 열띤 경쟁을 벌였다. 첫날 개회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회 서남용 의장을 비롯한 완주군의회 의원, 안호영 국회의원, 정희균 대한테니스협회장, 이종준 완주군체육회장 등 내빈들과 완주군테니스협회 이용수 회장과 임원, 선수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졌다. 이용수 회장은 개회사에서 “완주군수배 테니스대회는 해가 거듭될수록 선수 참여는 물론 기량면에서도 발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애써 주신 많은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올해 군수배 대회를 통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