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023년 음식문화개선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22일 완주군에 따르면 음식문화개선사업은 △덜어먹기 식문화 정착 △음식점 위생등급제 확산 △음식점 위생등급제 홍보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 △자발적인 음식문화개선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평가가 이뤄졌다.
완주군은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덜어먹기 실천 확산 홍보 및 위생물품 꾸러미 제공, 인구 밀집 관광지역 위생등급제 우선구역 지정 및 우수업소 운영, 식중독 예방교육 및 점검, 주방환경개선 및 입식테이블 교체 지원 등 음식점 시설개선사업 등 적극적인 음식문화개선에 나서 금번 우수 기관표창을 수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코로나 안심식당 관리 우수로 농림축산식품부 ‘안심식당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2021년부터 3회 연속 우수기관 수상을 했고, 2022년도 전북도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으로도 선정돼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등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윤당호 환경위생과장은 “앞으로도 음식문화개선을 통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으로 음식문화 수준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