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관면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경로효친 사상을 일깨워주는 미담이 전해져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최근 신세대 지큐빌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 자치회장인 윤석문씨가 아파트 주민 가운데 남녀 최고령인 박칠성(92. 남)·오채봉(97. 여)어르신에게 각각 금일봉을 전달한 것.
상관면에 따르면 신세대 지큐빌아파트에는 현재 826세대 약 2400여명이 살고 있다.
이날 금일봉 전달식 후에는 경로회관에서 정규창 상관해피산우회장을 비롯한 독지가들의 후원으로 80여명의 어르신에게 식사와 다과, 음료 등을 대접했다.
소병철 아파트 관리소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어버이은혜에 감사하고, 어르신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의 전통 미덕을 되새겨 주는 계기가 됐다”면서 “귀한 자리를 마련해주신 분들에게 깊이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