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이면이 지역 내 위기가구 발굴 및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집배원, 요양보호사, 수도검침원 등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했다.
지난 9일 구이면은 지난 3월 모집 공고를 통해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을 모집해 마을 대표하는 이장, 지역 주민들을 비롯해 가정을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집배원, 요양보호사, 수도검침원 등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3기 희망지기의 임기는 2023년 4월 1일부터 2025년 3월 31일까지 2년이다.
이들은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위기 시 구이면 맞춤형 복지팀으로 알리는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안소연 구이면면장은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으로 무보수·명예직인 ‘희망지기’에 적극 참여하여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모두가 행복한 구이면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